시스템에는 있는데 창고에는 없습니다
재고실사 때마다 수량이 어긋난다면 원인은 대개 정해져 있습니다. 다섯 가지 원인과, 각각을 사후 실사가 아니라 평소에 잡아내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분기 실사로 찾기 vs 평소에 잡기
차이를 언제 알게 되는지가 대응 가능 범위를 정합니다.
분기 재고실사
- 어긋난 걸 몇 달 뒤에 알게 됨
- 원인 시점을 되짚기 어려움
- 전 품목을 세는 데 며칠
- 차이는 조정 처리로 덮고 종료
상시 대조
- 어긋나는 품목을 그때그때 확인
- 추정 원인을 함께 제시
- 질문 한 줄로 대상 목록 확보
- 실사는 검증용으로 가벼워짐
전산 재고와 실사 재고란 무엇인가요?
전산 재고는 ERP·엑셀 등 시스템에 기록된 수량이고, 실사 재고는 창고에서 실제로 세어 확인한 수량입니다. 재고실사는 이 둘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절차이며, 둘이 어긋난 상태를 재고 불일치라고 부릅니다.
불일치는 재고가 사라져서 생기는 경우보다, 실물의 움직임이 시스템에 제때 기록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원인을 찾으려면 언제부터 어긋났는지를 되짚어야 하는데, 분기마다 하는 실사만으로는 그 시점을 알 수 없습니다.
왜 어긋나나요? 원인 다섯 가지
① 입출고 기록 누락 — 물건은 들어왔는데 ERP에 입고 처리를 하지 않았거나, 샘플·증정 출고를 빠뜨린 경우입니다. 가장 흔합니다.
② 단위 환산 오류 — 박스(BOX) 단위로 입고하고 낱개(EA)로 출고하는데 환산 기준이 다르게 잡힌 경우입니다. 한 번에 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③ 파손·폐기 미등록 — 창고 이동 중 파손됐지만 시스템상 폐기 처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둔 경우입니다.
④ 주문 채널 분산 — 주문이 카톡·문자·이메일·엑셀·PDF로 흩어져 들어오고 담당자가 나중에 몰아서 정리하면, 확정 주문이 시스템에 늦게 반영됩니다. 이 지연이 쌓이면 계속 어긋납니다.
⑤ 지정 위치 미설정 — 품목의 로케이션이 정해져 있지 않으면 실사 때 물건을 찾지 못해 없는 것으로 처리됩니다.
실사 전에 어긋난 걸 알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출고 속도와 재고 수량의 관계가 깨지는 시점을 데이터로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고는 계속되는데 재고가 줄지 않거나, BOX 입고 이후 EA 출고 합계가 환산값과 맞지 않으면 그 품목은 기록이 어긋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고 코파일럿은 이 대조를 질문 한 줄로 대신합니다. '전산 재고랑 실사 차이 나는 품목 뽑아줘'라고 물으면 어긋난 품목과 추정 원인(입고 미처리, BOX·EA 환산 등)을 함께 정리해 보여줍니다. 실사는 여전히 하시되, 실사에서 처음 알게 되는 상황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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